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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은 건강할 때 드는 보험 … 그 혜택 모든 사람과 나눌 수 있어 뿌듯"

 

제주에서 2번째 600회 헌혈자가 나왔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지난 13일 제주시 이도이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이영찬(57)씨의 6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영찬씨는 제주에서는 2번째, 전국에서는 14번째로 600회 헌혈을 달성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적십자 활동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생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헌혈에 참여했다"며 "혈액 수급 문제는 먼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는 문제다 보니 작은 봉사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은 건강할 때 참여할 수 있기에 내가 건강할 때 들 수 있는 보험과도 같다고 생각한다"며 "그 보험의 혜택을 나뿐만이 아닌 혈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혈액원 관계자는 "기념식을 헌혈의 날(매월 13일)에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며 "이영찬 헌혈자님의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자 예우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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