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예산 100억원 투입 ... 연 매출 10억원 이하 매장, 전통시장·착한 가격업소 등 현장 할인

제주지역 화폐 '탐나는전' 할인 혜택을 3개월 만에 일부 가맹점에서 다시 받을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카드형을 이용할 경우 5~10%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개인별로 1회 3만원(구매 기준 30만~60만원), 월 10만원(구매 기준 100만~2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탐나는전 카드형으로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시 현장에서 5% 할인을 받게 된다. 특히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 가격업소,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10% 특별 할인을 받는다.

 

이번 할인 조치는 탐나는전 발행 및 사용액은 증가했으나 대형 유통업체 등 매출액 상위업체에 소비 쏠림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을 높이고 고물가·고금리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도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은 총 100억원으로, 할인 혜택은 오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은 탐나는전 앱, 탐나는전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탐나는전 카드형으로 농민수당, 한시 생활지원금, 코로나 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받고 소상공인 가맹점을 이용해도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2020년 11월 탐나는전 발행에 따라 가맹점 전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누리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예산 소진으로 지난 4월 말 이 같은 할인 혜택이 중단됐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 할인 발행 중단 후 구매가 감소했으나, 이번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장려 정책으로 소비확대를 기대한다”면서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책으로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경제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