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896명 더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모두 38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2만6540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20∼59세 1992명, 20세 미만 1364명, 60세 이상 540명 등이다.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이달 중 발생한 누적 확진자 수도 9만456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2월 이후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인 12만6540명의 74.7% 수준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2만6142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