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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결과도 확진자로 인정 ... 전체 확진자 75% 이달 발생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다시 6000명대 일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모두 60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9만3333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제주에서는 ▲9일 4923명 ▲10일 4289명 ▲11일 5191명 ▲12일 6203명 ▲13일 4827명 ▲14일 3900명 ▲15일 6011명 등 일주일간 3만53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9~13일 닷새간 5000명 내외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다 지난 14일 3000명대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와 도내 병.의원에서 이뤄진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중 일부만 집계된 것으로 나머지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15일 집계에 포함됐다.

 

제주에서도 지난 14일부터 한달간 동네 병·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고 '양성'이 나온 사람은 PCR 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하도록 시스템이 개편됐다.

 

기존에는 의료기관에서 이뤄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더라도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만 했다.

 

이번 개편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보건소의 격리 통지 전달 전이라도 바로 격리에 들어간다.

 

한편 신규 확진된 6011명의 연령대 분포는 20세 미만 2038명(33.9%), 20세~59세 3044명(50.6%), 60세 이상 929명(15.45%) 등이다.

 

이달 제주에서는 모두 6만13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2월 이후 누적 확진자 수인 9만3333명의 75.74%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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