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0세 노인이 치료중 숨졌다.
제주도는 지난 7~8일 90대 2명과 100세 1명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숨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100세 사망자는 지난 4일 확진돼 입원 치료중 지난 8일 숨졌다.
90대 2명은 지난 7∼8일 각각 숨졌다. 사망 이후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06%다. 치명률 전국 평균은 0.19%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