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226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모두 3만9741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17일(1114명) 처음으로 네자릿 수 확진자를 기록한 이래로 하루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2062명의 추가 확진자가 집계되면서 일 확진자 수로는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섰고 ,지난 2일 3000명대(3294명)까지 넘어서기도 했다.
3일 기준 신규 확진된 2267명의 연령별 분포는 20세 미만 725명(31.9%), 20~59세 1249명(55.0%), 60세 이상 293명(12.9%) 등이다.
한편 이달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768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