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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기여도 따라 지선.총선 공천감점 삭감 ... "선거출마와 무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과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복당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이번 복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민주·개혁 진영의 대통합'을 주문하면서 추진됐다. 

 

민주당은 이번 일괄 복당에서 성(性) 비위, 경선 불복, 부정부패 등 중대한 사유로 인한 징계자가 아니라면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

 

특히 과거 징계 경력자에 대해서 이번 대선 기여도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 및 22대 총선 공천 심사 때 감산 규정을 다르게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당헌도 고쳤다.

 

다음 선거에 나가고자 하는 이들을 끌어모으고자 이번 대선에 기여한 바가 있으면 과거 징계 경력에 따른 공천 감점을 줄여주기로 한 것이다.

 

신청자에 대한 복당 허용 여부는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와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박 전 의장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제주시 갑 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출신인 송재호 의원을 전략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렀다.

 

박 전 의장은 낙선한 후 지금까지 별다른 정치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박 전 의장은 이번 복당 신청이 차기 지방선거 출마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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