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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업기술센터, 1억5000만원 투입 ... 적합한 품목 발굴 및 재배 방법 실증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재생에너지 생산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재배모델은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고 시설 하부에 특화작목 재배를 통해 영농과 재생에너지 생산 병행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방식이다. 

 

기술센터는 내년까지 마늘, 양파, 양배추 품목을 대상으로 생육상황, 생산성, 재배방법 등을 실증해 태양광에 적합한 품목을 찾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공모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기술센터는 지난해 40kw, 750㎡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을 차광률 30%, 구조물의 경간 5m 이상, 높이 4m 이상의 구조로 설치했다.

 

올해부터는 시설 하부에서 작물의 수량 감소 정도, 토양 중금속 등 농업환경 변화 측정, 영농형 태양광 재배 환경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방안 모색 등을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기술센터는 영농형 태양광 표준시스템과 작물별 표준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비롯해 구조물 비용 및 시공비 절감, 장기간 내구성 확보, 부분침하, 중금속 오염정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활동을 하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농업 소득 보완이 가능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작물에 대한 적정성을 확인해 영농형 태양광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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