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짝사랑하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5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5일 새벽 2시40분쯤 제주시내 한 술집에서 여성종업원 A(25)씨에게 흉기를 여러차례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다.

 

김씨는 지난 1월 해당 술집을 우연히 찾았고 A씨가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하자 이성적인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씨는  A씨가 이를 부담스럽게 여겼다는 것을 알게됐고 'A씨가 진심 아닌 업무적으로 대했다'고 생각,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범행 당일 새벽 2시쯤 이를 따지기 위해 만취상태로 A씨가 일하는 술집을 찾아갔으나 술집에서 쫓겨났다.

이에 김씨는 범행을 결심, 자신이 살고 있는 모텔에서 흉기를 갖고 다시 피해자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남 동부서 형사과장은 "살인, 강․절도 등 강력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보복 및 재범 방지를 위한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