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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가 올무에 걸린 오소리를 구조,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야생동물센터는 지난 3일 제주시 구좌읍 한 야산에서 밀렵꾼들이 설치한 올무에 걸린 오소리 한 마리를 구조했다. 이 오소리는 두 살 정도로, 3㎜ 와이어 올무에 걸린지 3~4일이 지난채 발견됐다.

의료진은 올무를 제거하고, 감염을 막기 위한 외상 치료과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했다..

 

윤영민 센터장은 “보신음식에 대한 그릇된 의식이 밀렵과 밀거래로 이어지는 만큼 야생동물 보호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와 함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소리는 강한 이빨과 날칼로운 발톱으로 땅을 쉽게 파헤칠 수 있으며, 지렁이·굼벵이·뱀·약초뿌리 등을 주요 먹이로 삼는다. 곰의 생태특성과 비슷해 ‘작은 곰’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지다리’로 더 알려져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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