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20분쯤 서귀포시 남쪽 13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S호(29톤) 에서 선원 고모(36)씨가 바다에 빠졌다.
사고 뒤 선원들이 고씨를 가까스로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자 해경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5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 고씨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했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