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은 4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동홍동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서귀포시 새마을회장을 역임한 백성식 예비후보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제주도당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다. 그 결과 백성식 전 서귀포시 새마을회장, 양임숙 전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현승 전 동홍동 연합청년회장 등 3명이 신청했다.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과 26일 두 차례 회의를 갖고 경선후보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상향식 공천 원칙과 정확한 민심 반영을 위해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 백성식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당 운영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 의견을 존중, 동홍동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자로 백성식 예비후보를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추천 의결했다.
백성식 후보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