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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씨올네트워크(이하 제주씨올)가 3일 성명을 통해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에 반발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미·일·중·러 5개국의 북핵 공조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북한은 3일 오전 10시께 함경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8~9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새벽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돈과 물품 유입을 전 방위로 차단하는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제주씨올은 “이번 단거리 발사는 대북 제재 결의에 반발하는 무력시위로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한미 당국의 사드 배치와 중국 등의 타국의 반대를 유도해 한ㆍ미ㆍ일ㆍ중ㆍ러 5개국 북핵 공조체제를 와해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씨올은 “우리는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조성시키는 행위에 대해 크게 우려한다”며 “군 당국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주씨올은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ㆍ미ㆍ일ㆍ중ㆍ러 5개국 북핵 공조체제를 더욱 더 굳건히 구축해야 한다”며 “북한에게 군사적 도발은 국제적 고립과 봉쇄, 체제의 몰락을 재촉하는 길임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씨올은 “한반도 사드배치는 5개국 북핵 공조체제에 균열을 가져올 수도 있다며 사드 유보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사드 배치가 북한의 노림수에 말려드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씨올은  “북한은 핵이 북한 체제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버려야 한다”며 “ 북한의 핵무장은 체제 보장의 길이 아니라 한반도가 동북아의 화약고가 되어 한민족 전체가 공멸하는 길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씨올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3단계 한반도 평화방안’으로 ⅰ) 1단계 : 5개국 대북 공조체제 및 사드 배치 유보, ⅱ) 2단계 : 한반도 집단안전보장체제 구축 및 한반도 비핵화ㆍ군축, ⅲ) 3단계 : 제주도의 비무장화와 한반도의 영세중립화를 제안한 바 있다.

제주씨올은 “우리는 남북이 함께 사는 길은 ‘3단계 한반도 평화방안’의 실현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씨올은 “한반도와 제주의 평화를 위해 원희룡 도정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여ㆍ야 정치권과 정부 당국도 우리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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