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후보 대표자인 법인 사무실 대상 ... 제주 갑 선거구, 수사결과 '촉각'

 

총선 예비후보의 불법선거 운동 혐의를 포착,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결과의 파장이 주목된다.

23일 검·경찰과 제주도선관위 등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지난 19일 수사관을 동원, 제주시내 B재단법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B재단법인 사무실에서 PC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등 다수의 증거를 확보, 현재 분석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재단법인은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모 후보가 현재 대표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해당 법인은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도 중단한 상태다.

 

검찰은 압수 자료에 대한 정밀분석을 마친 뒤 조만간 A예비후보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지검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지난달 15일 A후보를 고발해 옴에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제주지역 4.13 총선 후보에 대한 첫 수사착수다.

 

A 예비후보는 자신이 선거에 나선 지역구에 찬조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찬조금이 해당 지역구에 집중된 데다 일부 본인 이름으로 광고 등이 노출돼 '사전선거운동'의 의혹을 사고 있다.

 

반면 A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일체의 기부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검찰 측은 "현재 구체적인 혐의를 면밀히 파악해 보고 있는 단계로 더 이상 말할 사안이 없다"며 입을 닫았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