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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월부터 운영 시작 ...제주상품 수출 교두보

 

중국 수출통상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제주도의 중국 상해대표처가 9월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제주도와 중국 상해 간 경제교류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오던 중국 상해대표처 개소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금까지 5개월여의 중국 현지조사와 통상전문 인력 확보, 대표처 설립 절차이행, 사무실 임차계약, 실내인테리어 공사를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추진해 왔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17일자로 대표처 설립 등기가 완료됐다"며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입주공간 인테리어 공사가 이달 말까지 완료되면 이미 선발 대기중인 인력을 9월 초에 파견,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해세무상성(上海世貿商城 )건물에 자리잡았다.

 

상해대표처는 이미 제주에 진출해 있는 녹지와 백성 그룹의 유통채널을 활용해 판매될 제주상품에 대한 현지 중국인민들의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제주상품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는 등 제주상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제주상품의 중국시장 개척, 크루즈와 연계한 복합관광을 지향하는 관광객 유치,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융․복합산업 투자 유치, 제주에 진출코자 하는 상해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해외자본 투자유치, 정보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제주도의 대(對)중국 통상, 문화, 관광, 투자 등 민간교류의 지속적인 확대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지원할 상해대표처의 설립은 향후 중국의 영향력이 각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상해대표처를 통해 제주와 상해의 경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상호 무역통상과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도록 귀중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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