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15곳에 안전요원을 추가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정 해수욕장 7곳(협재·금능·곽지·이호·삼양·함덕·김녕해수욕장)과 비지정 해수욕장 8곳(한담·신흥·월정·세화·하도·종달·하고수동·서빈백사 해수욕장) 등 15곳에 수상안전요원 추가배치 및 구급요원을 배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정 해수욕장 7곳은 수상안전요원을 71명에서 86명으로 15명을 추가 배치하고 구급요원 6명을 신규로 배치했다”며 “폐장시간을 오후 7시에서 8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운영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