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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중심지 육성 정책.사업모델.제도개선 모색

제주도를 녹색산업의 글로벌 쇼케이스로 만들기 위한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 첫 전략회의가 15일 제주에서 열린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김건(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공동위원장, 김상협(KAIST 교수) 공동위원장, 김수종(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는 국내외 녹색산업 전문가, 정책 담당자,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제주기업이 참여하여  ‘신산업생태계’를 형성하는 ‘민관 협의기구’다. 제주도를 에너지신(新)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제언, 사업모델 개발, 제도 개선 등의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발족했다. 주요 위원을 중심으로 전략회의를 정례적으로 열 계획으로 이번 회의가 첫 번째다.

 

 

‘그린빅뱅(Green Big Bang)'이란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기후-에너지 시대에 상호작용성(interoperability)이 깊은 산업 간의 시너지(synergy)를 통해 녹색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그린빅뱅을 통해 유관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이 연쇄적으로 상생·발전하는 녹색분야의 ‘신(新)산업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을 지향한다.

 

전략회의에서는 제주도를 녹색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제주에서 녹색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들과 만나 녹색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 협의와 문제 해결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향후 전략회의에서 논의할 ‘제도개선’, ‘시범사업’ 등을 위한 방안과 제주 그린빅뱅 사례를 국내 및 국제 사회와 공유하는 방안을 주로 협의하게 된다.

 

오는 12월 파리에서 열릴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 대표적인 모델케이스로 ‘제주 그린빅뱅’ 사례를 제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원희룡 지사는 “그린 빅뱅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상호연관성이 깊은 산업 간의 시너지를 통해 녹색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미 제주는 탄소없는 섬 제주 프로젝트라는 그린빅뱅 전략을 펴고 있으며 앞으로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 전략회의를 통해 제주가 글로벌 에너지혁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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