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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포럼 특강, "제주발전 위해 필요 ... 방미 당시 큰절 후회 안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정치권의 영리병원 반대에 대해 "답답하다"며 영리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칼호텔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에 초청돼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전략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제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영리병원을 정치권에서 반대해 답답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1년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지낼 당시 영리병원 문제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자 제주 국회의원 3명을 설득해 영리병원을 다음 개정안에 포함한다는 약속을 받고 통과시켜 명예도민이 됐다"고 회상했다.

 

김 대표는 "그런데 지금까지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무슨 이유로 영리병원을 반대하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고 답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국토부 장관에게 강력히 얘기해서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에) 2800억원 규모의 단기대책을 추진하게 됐고 착공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생략하는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방미 당시 논란이 된 '큰절 외교'에 대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동맹국이다. 6·25 전쟁에서 미군 3만6000여명이 전사했다. 나라 구해 준 은인에게 큰절한 게 잘못이냐"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밝혔다.

 

김 대표는 "일본은 공무원연금개혁이 15년 걸렸지만 우리는 7개월 만에 성공했다. 이제 노동개혁을 할 차례"라며 "내년 총선에서 표를 잃을 각오로 정부의 4대 개혁이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이승만 전 대통령 예우,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을 이날 강연에서 주장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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