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청년고용 해소를 위해 하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참여 기업 모집은 이달 14일까지다.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는 우수한 스펙을 가진 구직자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고 있다.
제주도는 정기공채 참여기업 중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취업서류 접수, 면접, 시험 등 채용관련 행정사무를 지원한다. 구직자에 대해서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컨설팅(개인적 성별 구직상담, 면접 카운슬링, 동행면접 등)등을 적극 지원한다.
정기공채로 취업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신입사원 통합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해 개인역량 및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353개 기업에서 1264명을 채용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89개 기업에서 348명을 채용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외에도 하반기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Job Fair 취업박람회(9월 3일),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10월), 청년희망 프로젝트 기업지원(11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