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무분별한 외국인 토지매입 ... 모든 수단 동원해 해법 찾겠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농지기능관리 강화방침에 이어 무분별한 외국인 토지 매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규제 의지를 밝혔다..

 

원 지사는 17일 제32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경식 의원이 "도내 알짜배기 땅을 중국인들이 모두 사들이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자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해법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중국인들은 지난해 6월까지 약 5800억원 정도의 제주지역 토지를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짜배기 땅은 다 사들이고 있다"며 "이러한 무분별한 외국인 토지 매입을 막을 방법이 없느냐"고 원 지사에게 질의했다.

원 지사는 "우선 일차적으로 농지부터 강한 방어벽을 쳐 놓은 상태"라며 "앞으로 투자진흥지구라든지 개발용지 뿐 아니라 임야 등까지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해법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6일 제주도는 '제주농지기능관리 강화 방침' 을 발표하고 "근래 제주의 개발진행 과정에서 개발용지가 아닌 농지를 취득해 편법으로 개발하거나 개발을 도모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며 "제주 농지의 이용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