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 기공식이 9일 오후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원희룡 제주지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김우남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현지에서 열렸다.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은 농협 수련원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2만7743㎡의 부지에 연면적 1만8070㎡ 규모에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들어선다.
제주수련원은 5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114실과 150명 입장 가능한 대강의장 및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2017년 2월 제주수련원이 준공되면 연간 최소 4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표선면 일대를 비롯한 제주 지역 관광경기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