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주 자원가치와 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0일 오전 10시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도내 주요 유관기관과 도내외 석학,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 자원 가치 극대화와 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상상하지 말라, 그리고 관찰하라’,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이 ‘제주의 성장 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오후 2부 분야별 토론에서는 삼다수 중심의 제주자원 글로벌 전략, 감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주자원 음료 사업화 방안, 삼다수 기반의 제주도 물류혁신 방안, 도민 주도 개발 통한 창의적 제주발전 전략, 제주수자원의 가치창출과 적극적 보호 방안 공유가치 창출 통한 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전략 등 6개 세션별로 토론회를 갖는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으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제주도의 성장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사의 역할과 책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