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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Orange그룹 임직원 인센티브 관광 ... 1천명규모 동남아 단체 관광 처음

 

베트남 관광객 1148명이 인센티브 관광으로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이번 달 동남아 최대 페인트 회사인 ‘베트남 4Orange 그룹’ 임직원 1148명이 3차에 걸쳐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인센티브 관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4Orange 그룹 인센티브 투어는 중국이 아닌 동남아 국가에서 1000명 이상 규모로 제주를 찾는 첫 사례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관광영토 확장을 목표로 꾸준히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2월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베트남 주요 여행사들과 인센티브 투어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루고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선 이번 행사유치를 위하여 제주 인센티브 관광 안내서를 베트남어로 제작했다. 지난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4Orange 기업 관계자 및 관련 여행사를 면담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제주의 인센티브 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내세워 인센티브 관광의 최적지임을 강조, 경쟁지였던 태국 푸켓을 누르고 최종적으로 제주가 선택됐다.

지난 11월 개최지 답사를 위하여 제주를 방문한 4Orange그룹 관계자는 “제주를 둘러보면서 세계 어디보다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꼈다. 베트남에서도 한류가 매우 인기가 높아 서울에서 200명 규모의 인센티브 관광을 시행한 적이 있지만 제주를 와보지 못해서 안타까웠다”며 “이번 인센티브 관광은 제주에서만 3박을 해많은 이들이 제주를 알게되고 또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인센티브 관광은 총 8회 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로 온다. 3월 16일과 19일 두차례의 공식만찬이 예정돼 있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올해 역시 베트남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의 인센티브 관광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현지 기업체 방문, 전문 박람회 참가, 팸투어 실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4Orange 그룹은 2004년 설립되어 연간 6만톤의 페인트와 석고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남아 3대 대형 페인트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 개발, 생산을 통하여 주로 미국, 유럽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베트남 중견기업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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