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공석중인 전무이사를 공개채용한다.
응모자격은 경영자로서의 결단력, 리더십 및 위기관리 능력, 컨벤션 전시사업의 국제화 선도를 위한 역량과 미래지향적 비전,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지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마인드, 도덕성, 윤리관을 갖춘 인재다.
공개 모집된 응시자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할 예정이다.
현재 채용공고는 전국 채용전문 사이트, 제주도청, ICC JEJU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원서접수 마감은 10일까지다. 응시서류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2일 서류심사를 거쳐 16일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무이사 후보자 중 18일 예정된 이사회가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3월 말 개최되는 ICC JEJU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주총이후 진행되는 이사회를 통해 전무이사로 선임된다.
새로 채용될 전무이사의 임기는 2015년 3월 정기주주총회일부터 2018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3년간이다.
한편, 이번 채용공고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데 비해 주말을 포함해 마감 4일 전 그 사실이 뒤늦게 언론에 알려졌다. 이미 내정자가 정해진 상태에서 요식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불거지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