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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3일간 초.중.고교 방문 ... 교문서 학생들 직접 만나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이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시행과 관련, 도내 초·중·고교를 방문, 교문에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 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이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시행을 맞아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도내 초·중·고교 한 곳씩을 방문, 교문에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3월 2일에는 신성여고, 3월 3일 조천중, 3월 4일 제주고, 3월 5일 서귀북초를 각각 방문하여 등교시간에 맞춰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만나며,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시행 현장을 챙긴다.

 

2015년도 도교육청 10대 역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은 학생들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아침밥을 먹고 등교 할 수 있도록 등교 시간을 조정하는 것을 뜻한다.

 

오는 3월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은 오전 8시 30분 이후, 고등학교는 오전 8시 이후로 학교 마다 자율적으로 등교 시간이 늦춰진다.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은 제주도 학생들의 높은 결식률과 비만율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에 의하면 제주도 학생들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29.9%, 비만율 2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아침 30분의 여유가 아침밥으로 이어져 심신 건강과 학습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 ‘제주교육은 교실’이라는 기치에 맞게 새 학기에 맞춰 교육감이 직접 등교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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