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4년 하반기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관광통역안내원 이연심 주무관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명예미소국가대표란 뛰어난 환대정신을 바탕으로 관광접점인 출입국‧세관, 교통, 음식, 쇼핑, 숙박, 안내, 관광경찰 등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일하고 있는 관광업 우수종사자를 말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관광객 등에 대한 친절 서비스 제공 및 환대실천으로 제주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정방폭포 관광안내소 관광통역안내원 이연심주무관을 명예미소국가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이 주무관은 심사위원회의 위촉대상 후보 심사를 거쳐 관광안내분야 전국 4명 중 제주에서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은 27일 서울시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명예미소국가대표에게는 위촉패, 기념메달 및 상금이 수여된다.
이연심주무관을 포함한 명예미소국가대표는 시민 및 관광객 대상 환대의식 개선캠페인 등 위원회 공식활동 참여와 홍보지원을 하는 한편, 개개인의 환대실천 노하우를 홍보하며 접점현장에서 환대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2기수씩 총 119명의 명예 미소국가대표를 위촉해 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