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10일 정기총회에서 단독으로 출마해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책부회장에 이덕진씨(농업경영인회), 조직부회장에 이순선씨(생활개선회), 선출직 감사에 오성담씨(한라봉 연합회)와 정선태씨(농업기술자회)가 함께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문 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장과 영농조합 서귀포한라봉연구회장, (사)한국농촌 지도자 제주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문 신임 회장은 “도내 22개 농업인단체를 대변하고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