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올해 제주문화예술지원 1차 공모사업을 심의한 결과 140건에 총 7억50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달 12일부터 2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접수된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사업에는 5개 지원유형에 총 260건(신청액 20억4270만 원)이 접수됐다.
분야별 지원내역은 일반예술활동지원 118건 5억9150만원, 문화예술보급활동 및 조사연구지원 6건 4100만원, 문화예술역량강화지원 4건 1800만원,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4건 4000만원, 제주신진예술가지원 8건 6000만 원이다.
재단은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심의위원 풀제를 활용했고, 중앙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출신 예술인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심사를 벌였다.
심의위원 중 신청사업과 직접적 이해관계에 있는 경우 심의기피제도를 도입하고 심의에 배제했다.
자세한 선정현황은 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 혹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