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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녀회·평화의섬천주교연대, 16일부터 기도회 개최

지난 10일 오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일어난 천주교 수도자들에 대한 연행사태에 대해 장상(대표)수녀들과 평화의 섬 천주교연대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평화의 섬 천주교연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연행사태 이후 11일 오후 천주교 장상수녀연합회가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 후 수녀들은 수원교구청으로 이동, 주교회의 정평위원장인 이용훈 주교를 면담했고, 수도자들과 시민운동가 강제연행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에 따라 수녀회와 평화의 섬 천주교연대는 제주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강제연행에 대한 항의와 시국기도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우선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인천교구 주관으로 열리는 제주 강정 생명평화미사에 제주지역 모든 수녀들과 장상 수녀들이 집중 참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 수도회에 미사를 공지키로 했다.

 

이 미사에서는 수녀들에 대한 연행과 사제들의 재판, 시민운동가들에 대한 부당한 연행 등의 내용이 들어간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다.

 

이어 17일에는 장상수녀회 집행부들과 평화의 섬 천주교연대 신부들이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 각 정당 지도부를 찾아 강정마을 공권력에 대해 항의한다. 또한 경찰청을 방문해 조현오 경찰청장을 항의방문하고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또는 31일 오전 중에도 전국의 수녀들을 중심으로 천주교인들이 집중하는 시국기도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장소는 미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수녀 17명과 신부 1명 등 천주교 수도자들과 시민운동가와 학생 등이 제주해군기지 반대기도 및 항의 등을 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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