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4.8℃
  • 구름많음강릉 23.0℃
  • 서울 15.4℃
  • 대전 17.5℃
  • 흐림대구 20.4℃
  • 흐림울산 20.5℃
  • 광주 17.5℃
  • 흐림부산 19.0℃
  • 흐림고창 17.1℃
  • 제주 19.1℃
  • 흐림강화 14.0℃
  • 흐림보은 17.6℃
  • 흐림금산 17.9℃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20.6℃
  • 흐림거제 19.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청 청사를 지역구에 둔 새누리당 고충홍 도의원 예비후보가 발끈했다. 지난 9일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후보가 발표한 제주도청 이전 공약과 관련해서다.

 

고충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10선거구 연동 갑)가 도청 이전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고충홍 예비후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신구범 새정치연합 도지사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도청 이전 공약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현재 아무 문제도 없는 도청을 1000억 원이라는 예산을 들여 시민복지타운으로 이전하겠다는 것은 엄청난 예산낭비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연동 상권을 죽이고 연동주민들의 삶을 담보하면서 도청을 이전하겠다는 것이 타당한 일인가"라고 반문하며 "섣부른 도청 이전은 구도심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 신도심도 함께 죽이는 공멸의 길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산을 낭비하고 연동 주민의 공분을 사는 공약을 내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후보는 연동 주민들께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며 "공약을 취소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앞서 신구범 후보는 지난 9일 원도심 활성화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 청사 이전 예정지였던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청사 부지면적은 약 1만3000여평으로 현 제주도청 1.5배 크기의 신청사를 신축하는데 약 1000억원이 소요될 것이다"며 도청 청사 이전을 공약한 바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