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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출산 산후조리 걱정없는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승완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 공공산후조리원은 높은 이용요금, 운영방식 등 문제가 많다"며 "제주 공공산후조리원의 문제를 개선하고 추가 설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 공공산후조리원은 기본 2주에 154만원 1주당 77만원이라는 이용요금을 받고 있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요금을 무상으로 하거나 대폭 낮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산후조리원임에도 불구, 민간업체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정이 직접 책임운영, 공사설립 등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산모가 부담없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은 모든 제주도민이 바라는 바이다. 제주도정이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이유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전국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인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지역사회에 안착했다"며 "이제 제주도 동·서쪽에 산후조리원 설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합진보당 제주도당(당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을 공약한 바 있다"며 "당시 우리가 주장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주장이 사회적 공감대와 호응을 얻어 지난해 전국최초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만들어지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0년 공공산후조리원을 공약한 배경으로 핵가족화에 따른 산후조리여건 어려움, 올바른 산후조리를 통한 산모건강 중요성 증대, 서귀포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존재했다"며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개원 후 1년 동안 결과를 보면 203명의 산모가 이용했고, 서귀표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평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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