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쉼터 설치를 공약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지사 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차량을 기다리고 승·하차 할 수 있는 초등학생 전용 승차장을 학교 앞에 설치하겠다"며 "승차장에는 동화책·의자를 비치, 음향시설을 설치하는 등 제대로 된 어린이 쉼터로 역할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후보는 "어린이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방과 후 학교 앞은 통행차량과 학생을 기다리는 차량학원등이 뒤섞이면서 혼잡하고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며 "또한 학생을 태울 차량의 정차위치가 일정치 않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기다릴 곳도 마땅치 않아 어린이들이 도로가나 차량사이를 서성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쉼터는 통합진보당 구청장이 있는 울산동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학부모의 호응이 매우 좋은 사업이다"며 "학부모가 울산동구청 홈페이지에 ‘저는 모 초등학교 학부모다. 저희 학교 앞에 쉼터가 생겨 감사의 글을 올린다. 아이들이 방과 후에 학원에 간다고 학원버스를 기다릴 때 잠시 머물 곳이 마땅치가 않아 차 사이사이에 서서 기다릴 때 안전이 늘 걱정이었다. 하지만 이제 쉼터가 생겨 아이들이 편안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도 비를 피하기 좋다’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장애인·유아 및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가 전체도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다"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권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