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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3 관련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4·3문화예술진흥기금’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진상규명 등 4·3의 완전한 해결과 더불어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서는 4·3 관련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4·3의 아픔을 다룬 오멸 감독의 독립영화 ‘지슬’을 문화예술을 통한 4·3 전국화 및 세계화의 성공적 사례로 제시했다.

 

영화 ‘지슬’은 미국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비롯해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황금수레바퀴상, 이스탄불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등을 수상한데 이어 국내 독립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할 정도로 4·3의 전국화 및 세계화에 기여했다.

 

고 후보는 “4·3을 주제로 한 ‘지슬’은 세계인에게 감동과 함께 인권의 소중함을 선사했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4·3 재조명과 이를 토대로 한 4·3 전국화, 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도 4·3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특히  “4·3의 아픔을 지구촌에 알리고,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인 인권 및 평화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정착하기 위해서도 4·3 관련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 후보는 이와 함께  “4·3국가추념일 지정을 계기로 4·3의 교훈인 화해·상생·평화·인권 등 미래지향적 가치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면서 “4․3 교육 활성화 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만큼 이를 확장해 대학 내 4․3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대학 4·3 관련 학과 신설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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