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이도2동에는 학생문화원에 제주도서관이 있고 기적의 도서관, 각 학교 도서관, 대규모 아파트 문고 등이 있지만 이도지구 택지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여 5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작은 도서관이 1-2개 정도 더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리러 “작은 도서관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민들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규모의 민간운영 독서문화기반 시설이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의원은 이도2동에 작은 도서관 설립은 물론 도내 작은 도서관 확대 및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작은 도서관 진흥법(법률 제11316호, 문화체육관광부)과 「제주특별자치도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법규에 근거하여 최초 시설비와 도서구입비를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고, 개관이 된 후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에 도 조례에 의해 설립된 작은 도서관은 18개이며, 이 중 시청과 동에서 관리하는 작은 도서관은 3곳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