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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특별교부금 5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갑, 산업통상자원위원장)에 따르면 추가 확보된 특별교부금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공동목장 진입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 2억원, 추자면 추자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사업 1억원, 한림읍 상습침수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 2억원 등 총 5억원이다.

 

장전 공동목장 녹고뫼길 정비사업, 한림읍 상습침수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은 기존도로의 포장폭을 넓혀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태풍, 집중호우시 상습침수지역의 배수로 정비를 통한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추자 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사업은 노후화된 추자면 청소년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창일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과 정신적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현안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10월 안정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5억원을 확보해 올 한해만 정부 특별교부금 13억원을 확보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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