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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자원 유지, 생수시장 혜안 탄복"...인도네시아 수출 '청신호'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이 제주의 물맛에 반했다. 제주 삼다수의 인도네시아 수출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정부 주요 인사들이 28일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공장을 방문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이날 개발공사 측으로부터 제주화산암반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공사 방문에는 로민 인도네시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 레젤그룹 관계자, 인도네시아 언론사 기자 등 모두 19명이 함께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짧은 여정으로 제주를 방문했지만 제주의 자원이 그대로 보존된 자연환경, 특히 제주 먹는 샘물의 맛과 시원함에 감탄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2050년이면 물 부족 현상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생수사업을 미리 준비하고 발전시켜온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고 극찬할 일”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인도네시아는 인구수가 2억4000만 여명에 이르지만 국민들이 충분히 마실 수 있는 먹는 샘물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맑고 좋은 먹는 샘물은 국민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생수시장에 늘 많은 관심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 따라 삼다수의 인도네시아 수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공사는 조만간 인도네시아 수입사업자인 (주)레젤과 계약을 체결, 다음 달 중 초도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공사는 홈쇼핑과 위성방송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주)레젤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변 국가들에 대한 수출물량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개발공사는 29일 오후 4시 제주항 제9부두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오쇼핑과 기념행사를 갖고 제주 삼다수 317t을 선적, 중국시장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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