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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 제주칼호텔서 제46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이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에서 '소통'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기영)가 주최하는 ‘제46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15일 아침 7시 제주시 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제주농협·제주은행·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경란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2실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광고에서 배우는 소통’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경란 수석연구원은 소통이 이슈화되는 이유에 대해 “현대인은 타인의 입장이 되어 함께 느끼고 이해하는 소통을 원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타인보다는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서로 '통(通)'했다고 생각하는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광고에서 소통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최근 광고는 ‘주장’과 ‘설득’이 아닌 스토리, 재미, 이미지 등을 활용해 소비자로부터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타인 중심의 소통’ 수단임을 강조한다.

 

김 연구원은 특히 광고사례에서 ▶첫 번째 소통에 ‘스토리를 입히라’ ▶두 번째 ‘유쾌하라’ ▶세 번째 ‘상대를 배려하라’ ▶네 번째 ‘맥락을 파악하라’ ▶다섯 번째는 ‘의미를 더하라’ ▶마지막 여섯째는 ‘이미지로 말하라’ 등 6개의 소통의 지혜를 제시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일상의 소통에도 소통 전략의 지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와 기업경영 전반에 6개의 소통의 지혜를 적절히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란 수석연구원은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광고홍보 석사,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광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이후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산업전략2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임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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