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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멸감독의 제주4·3을 다룬 장편독립영화 <지슬>이 다음달 1일 제주CGV에서 개봉한다.

 

영화 <지슬>은 지난달 26일 세계 독립영화축제, 제29회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극영화’ 부문 최고작품상인 심사위원대상(Grand Jury Prize)을 받았다. 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개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아 왔다.

 

우선 영화 <지슬>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제주 CGV에서 상영된다. 또 다음달 22일부터 4월 말까지는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오멸감독의 ‘제주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고 새롭게 4·3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전국개봉에 앞서 제주에서 먼저 개봉하게 됐다.

 

<지슬>의 제작사인 자파리필름 장정인씨는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개봉관 확정이 늦어졌다”며 “60여 년 전 제주4·3 피해자 3만명의 아픔이 영화를 관람하는 오늘 3만명의 마음에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지슬>은 제주4·3 학살의 광풍을 피해 동굴로 피신한 제주사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제목 '지슬'은 감자를 지칭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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