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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제주~부산 66%·제주~김포 56%·…제주~푸동 57.4%

 

제주 노선 항공여행객은 대형항공사보다 저비용항공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항공여행 수요와 국제노선 신규 취항이 늘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국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수가 총 1306만 명으로, 2011년(1052만명)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국내와 국제노선 전체 시장점유율도 16.5%(2011년)에서 18.8% (2012년)로 상승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국내선 22개 노선 중 저비용항공사가 운항 중인 5개 노선에서 전년(869만명) 대비 9% 증가한 947만명을 수송했다.

 

지난해 저비용항공사는 43.8%의 국내시장을 점유해 전년(41.4%) 대비 상승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저비용항공사들의 국제선 집중 경향 등에 따라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시장점유율은 2009년 27.4%에서 2010년 34.7%, 2011년 41.4%, 2012년 43.8%다.

 

김포~제주(53.8->56%), 부산~제주(61.4->66%), 군산~제주(52.5->51.9%) 등 3개 노선은 2년 연속 50% 이상의 시장을 점유했다.

 

지난 한해 제주노선 저비용항공사 승객은 김포~제주 618만4931명, 부산~제주 175만9591명, 청주~제주 46만1062명, 군산~제주 8만1850명으로 집계됐다. 청주~제주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40.2%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국제노선의 경우 제주~푸동이 39%에서 57.4%로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2011년 4만3417명에서 2012년 11만390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외항사는 6만7965명에서 8만1882명으로 늘었다. 대형사는 취항하지 않고 있다.

 

 

전체 국제노선의 경우 저비용항공사의 취항노선이 2011년 25개에서 2012년 27개로 늘고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183만명) 대비 95.6% 증가한 총 359만 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4.3%에서 2012년 7.5%로 증가했으며, 저비용항공사가 10만 명 이상 수송한 노선들 가운데 김포~오사카(14.5→14.4%), 김해~오사카(30.5%→28.5%)를 제외한 모든 노선의 점유율이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가 높은 점유율을 보인 노선은 김포~나고야(99.8%), 부산~타이페이(66.9%), 제주~푸동(57.4%), 부산~세부(46.5%) 노선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후쿠오카(0.5→22.2%), 제주~푸동(39→57.4%), 부산~방콕(14.2→30.9%) 노선들은 가장 높은 점유율 상승세를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올해는 외국계 저비용항공사의 취항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 및 동북아 영토 분쟁으로 인한 항공수요 불안정 등 국적 저비용항공사 성장에 부정적 요인도 존재하나, 해외여행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국적 저비용항공사들의 항공기 추가도입 및 국제노선 확대에 따라 국제선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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