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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지역산업평가단 통합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 지역산업평가단을 통합한 재단법인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창립한다.

 

그 동안 제주테크노파크 부설기관으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평가·관리하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과 지역산업을 평가·관리하던 지역산업평가단 두 조직이 합쳐져 향후 제주지역의 광역과 지역산업을 총괄 평가·관리하는 전담기관으로 재탄생한다.

 

창립총회가 18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제주도 추천 인사 등 창립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제주의 경쟁우위 요소를 감안해 물산업과 MICE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 2009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13개 기업·24개 비영리기관에 국비 318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워터 글로벌 브랜드 기반구축사업’ 프로젝트로 17개 수행과제를 추진하면서 매출 4468억원, 수출 700만 달러, 신규고용 163명, 특허 21건 출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MICE산업분야 프로젝트인 ‘리조트 기반형 MICE산업 선진화 전략산업’을 통해 매출 3503억원, 수출 2억 달러, 신규고용 113명 등 직·간접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PCO(국제회의 전문기획업체)가 사업 전 7개사에서 사업 후 24개사로 늘었고, 제주MICE협회도 설립되는 등 국제회의도시로서 MICE산업을 견인해 나갈 인프라도 탄탄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지난 3년 동안 1단계 육성사업을 통해 ‘직접고용 276명, 매출 7971억원, 수출 2억2000만 달러 달성’이라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역산업지원사업은 1단계(2003~2007)를 통해 4대 전략산업(1차산업, 관광, 생물산업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 중 건강·뷰티생물산업 1개 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등을 추진했다.

 

2단계(2008~2012)는 2대 전략산업인 건강·뷰티생물산업과 디지털콘텐츠산업에 대한 인프라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사업(마케팅,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했다.

 

정부가 이처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별로 추진체계가 서로 달라 사업간 연계·조정에 한계가 있었다. 즉 선도사업은 선도산업지원단이, 전략·특화사업은 테크노파크(TP)에서 기획·평가·관리함에 따라 지역사업 전반을 조망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했고 고객(지역기업) 입장에서도 접촉창구가 많아지는 비효율적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육성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등 지역산업지원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와 관리, 그리고 효율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재)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설립된다.

 

(재)제주지역사업평가원은 향후 총사업비 약 555억원 규모의 2단계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2012년 5월~2015년 4월)과 연간 약 100억원의 3단계 지역산업육성사업인 신특화사업을 평가·관리하게 된다.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은 "지역사업의 선정·평가·관리창구의 일원화를 통해 지역산업지원사업에 있어 테크노파크(TP)의 선수-심판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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