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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감사위 "수거료 부과방식 달라 혼란·주민 홍보 부족"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1일부터 전면 시행됐지만 행정시별 수거료 부과 방식이 달라 혼란이 일고 주민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제주도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는 지난 달 3일부터 이 달 4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위는 행정시별 수거료 부과 방식 등이 달라 도민들이 혼돈을 일으키는 등 각종 운영상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에 따른 계획단계별 이행과 홍보 추진상황, 종량제 봉투 제작 및 판매 준비 상황 등 시범운영상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2차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전용카드를 분실할 경우 재발급이 어려워 불법투기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투입구 덮개가 45도밖에 안 열려 쓰레기를 버릴 때 불편한 점도 지적됐다.

 

투입구가 높아 노약자, 어린이는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점, 기존 비닐수거함을 철거하지 않아 대부분 주민은 기존과 같이 배출하고 있었고, 도민들이 카드사용 방법을 모르는 등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위는 관련 부서에 문제점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토록 해 도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책의 원활한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감사위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실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벌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책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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