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6시 52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동동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강모 할머니(90)가 제주시에서 성산 방면으로 운행하던 이모(40)씨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강 할머니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 이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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