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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탐방객 2년 연속 100만명 넘어…1코스 살인사건 이후 기피현상 뚜렷

 

제주 올레길 가운데 서귀포시 외돌개와 법환·강정포구를 낀 해안코스가 최고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해 제주 올레 21개 정규 코스 및 알파 코스 등 26개 코스를 찾은 탐방객 수가 109만682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레길 탐방객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2011년의 109만874명에서 59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은 코스는 올레 7코스(서귀포시 외돌개∼월평마을)로 52만9155명이 다녀가 다른 코스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를 이어 올레 6코스(서귀포시 쇠소깍∼외돌개)에 7만5064명이 찾았다.

 

지난해 7월 여성탐방객 살인 사건이 발생했던 올레 1코스(서귀포시 시흥초등학교~광치기 해변)는 사건 직후부터 11월 23일까지 4개월간 잠정 폐쇄됐지만 6만7245명이 다녀가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재개통한 이후 12월 31일까지는 탐방객이 2122명에 그쳐 사건 이전인 6월까지 한 달 평균 1만168명에 비해 8000여명이 줄었다.

 

올레길 월별 탐방객은 여름의 길목에 접어드는 6월이 11만3천277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 11만1196명, 10월 10만2765명, 7월 10만2534명 순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24일 마지막으로 개통한 올레 21코스(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종달리)에는 39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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