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제주홍보관을 개관했다.
제주도는 제주상품의 수출, 투자유치, 관광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할 베이징 외곽 다산즈(大山子)의 싱청궈지(星城國際) 건물 21층에 홍보관을 열었다.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은 제주홍보관은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홍보관에는 도내 39개 업체가 생산한 215개 수출품목이 전시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근민 지사와 김천우 수출진흥본부장, 김희현 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따.
개관식 후에는 투자유치, 관광홍보, 수출상품 합동설명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