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을 통해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 / 제이누리BD 본격 피서시즌에 들어서면서 하루 최다 관광객 기록이 또 바뀌었다. 제주관광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를 찾은 하루 관광객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과거 기록을 갈아치운 이래 70여일 만이다. 제주도광광협회는 27일 하룻동안 제주로 들어온 관광객이 4만6753명으로 일일관광객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역대 최고인 지난 5월17일 일일 관광객수 4만3597명을 7.2% 웃도는 수치다. 외국인 관광객 또한 이날 하루 1만5912명이 제주를 찾아 일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7일 1만4675명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운 이래 열흘만의 기록 경신이다. 제주관광협회는 관광객이 증가한 주원인으로 "여름 바캉스 시즌으로 선박 및 항공기 좌석이 증가했고 대규모 국제크루즈선이 입항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들어 이달 27일까지 관광객은 모두 591만8305명으로 지난해 대비 7.9%가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이면 지난해 관광객 969만1703명을 훌쩍 뛰어넘어 목표인 1050만명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외국인 관
▲ 탐라문화광장 조감도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핵심 공약 사업인 탐라문화광장. 그런데 이 사업으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거리로 내쫓기게 됐다. 왜 그럴까? 탐라문화광장의 조성 목적은 원도심 기능회복 및 주변상권 활성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관광객과 도민의 만남의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산지천과 연계한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즐길거리 등 축제현장을 만드는 것이다. 제주시 동문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용진교에 이르는 길이 440m의 산지천 일대 4만5845㎡에 올해부터 2015년까지 842억원(공공사업비 490억원, 민자 352억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산짓물공원, 산지천 생태하천, 북수구광장, 산포광장, 산지로 등 문화광장이 조성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됐다. 또 북수구공원 토지보상은 거의 마무리 된 상태다. 나머지는 이제야 막 토지보상이 이뤄지고 있다. 토지보상비는 총 230억원. 매입되는 토지만 84필지에 1만4000㎡에 이른다. ▲ 매입이 완료된 지역에서 건물 철거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조성사업에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토지매입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 자체가 장기화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주민
▲ 이성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창조경제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주제로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개최된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도 ․ 제주은행 ․ 제주농협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51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19일 오전 7시 제주 칼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이성호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실 수석연구원은 기업의 디지털 체험을 통한 사용자 몰입도 제고와 빅 데이터 분석 간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여는 경영전략을 제시한다. 이 수석은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고정된 스크린의 제약을 벗어나 현실의 3차원 공간 어디서나 오감(五感)으로 상호작용하는 '전방위 디지털 체험'이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글로벌 전통기업들은 오프라인 자산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IT 기업이 따라할 수 없는 현장감과 생동감을 제공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고 강조한다. 또 스포츠, 문화, 의복, 주거,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다채로운 상황맥락에 대응해 구축한 풍부한 디
제주테크노파크 2대 원장 선발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 차기 원장이 누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TP)는 지난 15일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2대 원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원장추천위는 산업통상자원부 추천 2명, 제주도 추천 3명, 당연직 2명 등 8명으로 구성된다. 재단 규정상 원장 임기만료 90일전에 구성된다. 원장추천위는 7월 말 첫 회의를 갖고 신임 원장 추천 계획안을 마련한다. 8월 중 14일간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이사장은 우근민 제주도지사다. 하지만 제주도 산하 다른 기관과 달리 산업통상자원부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 곳이다. 재단출연금도 산업부의 몫이 훨씬 많다. 현직이자 초대인 한영섭 원장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등 중앙부처에서 공직 생활을 거쳐 임명됐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원장추천위가 7월 말 첫 회의를 하고, 원장 추천 계획을 밟아나갈 것"이라며 "8월 중순 원장 공모 공고를 내고, 9월 서류심사를 거쳐 신임 원장을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과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는 즐거운 생태 여행이 마련된다. 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전문기관 제주환경교육센터는 ‘2013 푸르미 갯벌탐사 대작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푸르미 갯벌탐사 대작전 캠프는 전라남도 신안군과 무안갯벌을 찾아 생물의 종 다양성과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슬로우시티에서 즐거운 생태여행을 즐긴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이다. 제주환경교육센터는 "생명의 보고인 갯벌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제주도내 초등학생 3~6학년이며 7월15일부터 선착순 30명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문의 = 064-759-2162(제주환경교육센터)
제주항공의 올 상반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0% 증가한 205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2000억대를 돌파했다. 노선별로는 국내선이 781억, 국제선이 1222억, 기타(화물, 기내 판매 등) 54억원을 차지해 국내선과 국제선 매출분포는 39% 대 61% 비율을 보였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940%의 신장률을 기록해 62억4000만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8.1% 신장된 7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올 상반기 수송실적에는 221만4000명을 수송해 전년동기 대비 23% 많은 여객을 수송했다. 노선별로는 국내선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42만7000명, 국제선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2% 늘어난 78만7000명을 태웠다. 또 지난 7월15일에는 누적탑승객 1500만명을 돌파했다. 상반기 기준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13.5%로 지난해 11.8% 보다 1.7%포인트 높아지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내 3번째로 높은 분담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서울~제주 노선에서도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15.4%의 분담률을
JDC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파트너를 공모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정부권장제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JDC 동반성장 파트너”를 이달 12일 부터 26일까지 2주간 공모한다. 정부권장제품이란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사회적기업제품, 중증장애인 생산품, 국가유공자 자활 용사촌 생산품, 녹색제품 등 이다. “JDC 동반성장 파트너” 선정대상은 도내 정부권장제품 생산기업으로서 제품 유형별 각 1개를 선정한다. 또 국가유공자 자활 용사촌 생산품 생산기업은 도내에 1곳 뿐이어서 전국 1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심사기준으로는 납품실적, 기술능력, 경영상태, 인증 보유수, JDC 납품실적 이며 동점일 경우 JDC 납품실적, 인증 보유수 순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기업을 선정한다. JDC의 동반성장 파트너로 선정되면 수의계약 발주 시 우선 고려할 대상이 될 수 있다. JDC는 “향후 “JDC 동반성장 파트너”를 추가 선정해 도내 정부권장제품 생산기업 지원 및 구매를 촉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석형 기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 제주특별자치도복싱연맹이 주관하는 ‘2013 세계복싱협회 집행위원회 회의’ 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내 한라홀이 회의장소다. 19일에는 성산일출봉을 비롯하여 돌문화공원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 20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2014국제복싱협회 총회 개최지가 결정되므로 유치제안 프리젠테이션 시연 등 총회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4 세계복싱협회 총회가 유치되면 제주회의산업은 물론 외국인 스포츠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누리=이석형기자]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7월 11일 100만명을 돌파한다. 200만명 시대 개막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10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99만3973명으로 11일 1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비해 6개월이나 앞당기는 기록을 수립했다” 고 밝혔다. 일단위 외국인관광객도 7월 7일 1만1984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중국인관광객도 6월 29일 1만156명으로 처음으로 1만명대에 진입하며 외국인관광객 1백만명 돌파를 뒷받침했다. 제주도는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하는 배경으로, 최근 CNN이 제주를 ‘아시아 최고 휴양지’ 로 조명했고,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높아진 국제인지도가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 7월 10일기준 지난해보다 15개 늘어난 50개 직항노선 운항과, 77회 15만명으로 지난해 36회 4만 5천명대비 갑절이상 늘어난 크루즈 입항 등 국제접근성 개선을 꼽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중국 신시대건강그룹 인센티브단 1천200명 유치 등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로 관광시장 다변화를 추진해온 것 역시 외국인관광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
제주의 예비 영화학도와 이명세 감독이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탐나는 영화’ 명예교사로 나선 이명세 감독과 제주 영주고등학교 22명의 학생들은 오는 7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주 영상미디어센터 및 제주 일대를 돌며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의 일환인 ‘탐라는 영화’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재능 나눔 사업이다. 각 분야 문화예술인이 명예교사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과 직접 만나 깊이 있는 문화예술 이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과 이명세 명예교사는 5일 동안 시나리오 집필부터 촬영, 녹음, 편집까지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깊이 있는 시선으로 제주를 담은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현직 영화감독과 청소년 영화학도들이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그들만의 상상력을 더한 특별한 제주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누리=이석형기자]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릴 서귀포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다채롭게 열린다. 서귀포시는 7월 19일부터 총 6개의 축제․이벤트를 통해 서귀포만의 즐거움과 멋을 선사한다. 축제는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를 비롯한 표선해비치해변 백사대축제, 예래생태마을 체험 축제, 한여름밤 사랑나누기 미니콘서트 등 4개의 축제․이벤트다.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야간이벤트는 ‘2013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과 ’2013 한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의 테마 또한 남녀노소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이누리=이석형기자]
▲ 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이 전국 꼴찌 수준인 학교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조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를 전국평균수준으로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국 1만여개의 초.중등학교 급식실, 교무실, 과학실, 도서관에서 일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2년전 노동조합을 만들어 그나마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이뤘다. 이렇게 받는 월급이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경우 평균 12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월급 80만원을 받고 있는 제주도 조리종사원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민노총은 “학교비정규직의 임금은 방학을 제외한 275일분의 임금을 12개원로 나눠 지급하는 일당제와 다름없는 연봉제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의 조리종사원만은 방학을 제외한 7시간 시급제를 적용해서 학기중에는 80만원 방학때는 0원을 받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