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일 JIBS 방송본부장 JIBS(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은 10월1일자로 방송본부장에 송정일(58) 기획실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송 본부장은 1979년 제주MBC PD로 입사해 TV제작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 JIBS 창사와 함께 입사해 편성제작국장을 맡아오다 2011년 기획실장으로 승진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도 무인도서의 체계적인 개발. 보전 방안 마련을 위해 무인도서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유형을 선별하는 작업 중이다. 이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9일 논평을 내고“원형보전이 필요한 무인도서는 절대보전 또는 준 보전으로 관리유형을 격상시켜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논평에서 “제주도는 ‘선보전 후개발’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누차 강조해 왔지만, 힐링인라이프, 비양도케이블카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선보전 후개발’은 고사하고 행정이 나서서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대는 “이번 무인도서 실태조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토해양부가 이용가능으로 지정한 무인도서를 개발가능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도는 아닌지 우려 된다” 고 지적했다. 이들은 “주목해야 할 곳은 차귀도와 지귀도인데, 이용가능 한 무인도서로 지정되어 있다. 추측컨대 이 두 곳의 섬을 이용가능에서 개발가능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도는 아닌지 제주도정에 묻는다” 며 의구심의 표했다. 연대는 “제주도 무인도서의 관리유형 지정사유를 보면, 차귀도
▲ 고(故) 양성후 세기건설 회장 제주도내 건설업계를 견인해 온 산증인, 양성후 세기건설(주) 회장이 지난 2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故) 양성후 회장은 1962년 세기건설을 설립했다. 제주지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세기건설을 부동의 1위 업체에 올려 놓는 등 50여년 넘게 경영일선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펼쳐왔다. 고인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법무부 범죄예방자문위원회 회장 등을 맡아 경제계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발전에도 기여했다. 고(故) 양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동백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1985년 5월 제주상의 회장에 취임한 후, 87년 7월 일본 시모노세키 상의와의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후에도 일본 각지의 상공회의소 등과 교류했다. 한일우호협력관계 촉진에 노력한 공로로 2010년 12월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추계 외국인 훈장을 받기도 했다. 고(故) 양 회장의 발인은 내달 1일 오전 7시 제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한다. 빈소는 제주대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실이다. 장지는 제주시 아흔아홉골 선영이다. 유족으로 미망인 정옥순 여사와 양인석 세기산업
한라산 성판악 코스 사라오름 입구에서 고사목이 쓰러져 등반객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29일 오전 10시 50분쯤 한라산 성판악코스 사라오름 입구에서 고사목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안모씨(여,54세)가 나무에 깔려 119 구급대가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사고가 나자 등반객이 119에 신고 후 나무에 깔린 안씨를 구조했다. 신고를 받은 119는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에 헬기 구급출동을 요청했지만 이날 한라산의 기상악화로 출동하지 못 했다. 사고 2시간 여가 흐른 12시 40분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 모노레일과 들것으로 안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안씨는 숨졌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60대 고씨를 찾기위해 소방당국 30명, 경찰병력 94명, 적십자안전대와 둘레길관리사무소 직원 24명까지 총 148명이 투입돼 밤샘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 중산간 지역에서 길을 읽은 60대 여성이 하룻밤이 지난 19시간만에 구조됐다. 경찰과 구조대에 따르면 28일 오후 서귀포시 도순동 법정사 인근 숲 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신고를 한 고모(66.여)씨를 29일 오전 9시 40분 도순동 인근 등산로에 발견했다. 고씨는 법정사 인근 암자에 기도를 드리러 가던 중 길을 잃었다. 28일 오후 3시 45분쯤 119에 전화로 구조신고를 했다. 서귀포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해 소방당국 30명, 경찰병력 94명, 적십자안전대와 둘레길관리사무소 직원 24명까지 총 148명을 투입, 밤샘 수색에 나섰다. 다음 날 오전 9시 40분쯤 고씨는 등산로를 걸어내려오다 수색팀에게 발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고씨가 밤새 숲 속에 있다 날이 밝아 주변에서 등산로를 발견하고 내려오던 것으로 보인다"며 "고씨가 매우 지친 상태지만 건강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25톤 트럭과 승합차량이 부딪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7시40분 쯤 서귀포시 대포동 옛 탐라대학교 남쪽 서귀포자연휴양림 앞 사거리에서 이모(23)씨가 몰던 25톤 트럭과 손모(52)씨가 운행한 카니발 승합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전모(51)씨와 김모(47)씨가 숨지고 운전자 전씨와 동승자 배모(53)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전모(51)씨와 김모(47)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CPR)이 계속 이뤄졌으나 끝내 숨졌다. 피해가 컸던 승합차와 달리 트럭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와 생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김견택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새누리당은 27일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김견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1995년 민주자유당 당시 지방특채로 당료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한나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서울에서 중앙당과 국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4년만에 제주로 컴백하게 됐다. 김 처장은 "4년만에 고향 제주로 내려가게 됐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재일 제주인 2세 양방언이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제주 판타지’ 공연을 연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 주최로 내달 3일 오후 6시부터 제주돌문화공원 야회 공연장에서 ‘양방언의 제주 판타지’콘서트를 연다. 양방언은 재일 제주인 2세다. 의사출신이며, 작곡가, 연주가, 편곡가로 세계적 뮤지션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음악 ‘Frontior’를 작곡했다.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와 제주교향악단 공연, 만화가 박재동의 그림 퍼포먼스, 사진작가 배병우의 제주의 아름다운 사진 영상메시지, 팝페라가수 정세훈의 ‘울게하소소’,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제이누리= 이석형 기자] 문의=064-710-3952(제주도 관광정책과)
▲ 윤두호 제주도 교육의원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현역 교육의원 중 처음으로 제주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윤두호 교육의원은 오는 10월1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윤 의원은 남녕고 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교육의원 선거에 나서 제주시 동부지역에서 당선됐다. 현재 내년 교육감 선거에 김익수 전 관광대 부총장이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윤두호 의원 마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경우 후보들이 출마 채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제주교육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내년 지방선거까지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교섭단체인 ‘미래제주’ 대표를 맡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고품질 감귤을 유통시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노지감귤유통처리 계획이 마련됐다. 제주시는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이 농업기술원 2차 관측조사결과 14만 4400톤으로 조사됨에 따라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감귤을 유통시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지감귤유통처리 계획을 마련했다. 유통처리계획을 보면 전체 생산량 14만 4400톤의 86%인 12만4000톤은 상품으로 처리한다. 14%인 2만400톤은 가공용으로 처리하고, 상품용 처리 12만4000톤 중 도외시장에 9만톤, 수출 3000천톤, 군납 1000톤, 택배, 선물용 등 기타처리로 3만톤 처리한다. 시는 적정물량을 소비시장에 유통시켜 가격안정을 도모한다. 도외시장 처리물량 9만톤에 대해 월별출하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설 특수와 비가림 월동감귤의 출하시기를 감안해 13년도에 60%인 5만4000톤을 처리한다. 14년도에 40%인 3만6000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감귤수출 3000톤 목표달성을 위하여 나라별 수출계획도 마련됐다. 영국 1400톤, 러시아 600톤, 캐나다 600톤, 동남아 400톤을 마련하고 수출 내수로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함은 물론 수출물류비 지원, 참여농가 유기질 비료 및 포장
수산 자원을 남획하고 조업분쟁을 일으키는 주요 불법어업에 대해 전국 합동단속이벌어진다. 제주시는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를 맞아 10월 한 달 간 수산 자원을 남획하고 조업분쟁을 일으키는 주요 불법어업에 대해 전국 합동으로 일제단속을 한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제주도, 제주시, 수협 유관기관 합동으로 육․해상 단속반이 편성되어 단속에 나선다. 수산자원보호관리선도 합동단속반에 참여한다. 민간 자율 어업질서 감시 기능도 강화된다. 해상 합동단속반에는 국가 어업지도선 무궁화호, 제주시 어업지도선 영주호를 비롯 해경정 등이 총 동원된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조업, 포획금지 체장, 금지기간 위반, 중․대형기저어선의 조업 금지구역 침범, 선망 어선의 불빛사용 금지구역 위반 조업 어선이다. 육상 단속 대상은 불법어구 제작․판매 및 작은 소라 불법 채취․유통 행위 등이다. 제주시는 "불법어업 행위자는 수산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 및 행정처분을 받게 됨으로 어업인들은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시가 내년 5월 말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에 나선다. 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가축사료 반입 등이 이뤄지는 한림항에 차단방역을 강화 한다. 또 양축농가 출입차량 및 외부인에 대한 출입통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 여행금지,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한 지도․홍보를 강화 한다. 시 공수의사(17명) 및 읍․면, 생산자단체 방역차량(12대)을 총동원해 축산사업장에 대한 질병예찰 및 방역상 취약한 소규모 양축농가에 대한 소독지원 등 현장중심의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국내 육지부의 구제역은 2000년 3월 15건, 2002년 5월 16건, 2010년 1월 6건288억원, 2010년 4월부터 5월까지 11건1242억원, 2010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153건 발생 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년과 2004년 19건 1,531억원, 2006과 2007년 7건 582억원, 2008년 33건 3070억원의 피해를 냈고, 2010년과 2011년엔 각각 53건이 발생했다. 시는 양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