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이 지난 7일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날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이 만드는 위대한 제주를 실현해 제주를 확 바꾸겠다"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문 의원은 "표류하다 못해 침몰해가는 '제주호'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무너진 민생을 살리고 도민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주 경제는 전국 꼴찌 수준으로 추락했고 건설 경기는 2000년 이후 최악 상황"이라며 "도민 삶과 멀어진 전시행정을 끝내고 민생 중심 도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도지사에 당선되면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도정 기조로 삼고 5천억원 규모 민생 회복 추가경정예산 추진, 청년 정착 지원 정책 확대, 제주형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12대 전략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공공 주도 해상풍력과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투자 20조원을 끌어들이고, AI 농업 대전환과 스마트 농축수산업 기반 구축 등으로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문 의원은 대정고와 제주대 사회과학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주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6대 국회에서 고진부 국회의원의 입법보좌관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제주도의원, 제주도의회 의장,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등을 지낸 뒤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