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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WB·ADB 등 국제기구 참여 … 한국 포함 4개국, 실무그룹 구성해 로드맵 초안 주도

 

기획재정부가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재무관리회의를 열고 2025년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경제·금융 협력 로드맵 수립을 본격화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재무관리회의(SFOM)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2025년 APEC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두 번째 회의다. 민경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이 개회사를 발표하고 윤정인 SFOM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 및 아태 지역의 경제 동향과 전망을 공유했다. 또 APEC 회원국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재무장관회의를 위한 신규 로드맵 수립과 관련해 실무 워킹그룹 구성 결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주제별 워킹그룹은 한국(포용), 뉴질랜드(혁신), 페루(금융), 호주(재정)가 리드 멤버로 참여해 로드맵 작성과 협의를 주도하게 된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혁신·금융·재정 분야의 정책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각국 대표단과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도 참여해 APEC 차원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에서 경제·금융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동선언문과 재무 트랙 로드맵 등 실질적인 성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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