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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이상 된 상수도관 중심으로 누수·지반 침하 여부 집중 조사

 

제주도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지반 침하(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 점검에 나선다.

 

제주상하수도본부는 "지름 500mm 이상의 대형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정밀 안전 점검과 누수 탐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도심 지역 약 20㎞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표 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동(空洞) 발생 여부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 설치된 지 25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에 대해서는 정밀 누수 탐사를 병행한다. 이는 땅속에서 발생하는 누수나 공동 형성이 지반 침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도는 지난해에도 10㎞ 구간의 송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해 지반 침하와 누수 의심 구간 8곳을 조기에 발견·복구한 바 있다.

 

제주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상수도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복구 조치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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