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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가서 문화지수 상위권 … 예산 비중 0.32% 포인트 하락

 

제주가 지역문화지수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역 문화정책의 성과를 재확인했다. 반면 전체 예산에서 문화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30일 발표한 '2023년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 세종, 대구 등과 함께 지역문화지수 상위권에 올랐다.

 

지역문화지수는 각 지자체의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개 영역 36개 지표를 종합해 산출한 지수다. 도는 문화정책 분야에서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사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가 지원한 문화사업 비율은 2020년보다 10.2%포인트 상승한 66.4%,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건수는 17% 증가한 평균 5.5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문화예술법인·단체 수, 무대예술 전문인력 수 등 문화인력 관련 지표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제주에서도 문화기획자 및 전문인력 양성과 예술기관 확대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주를 포함한 광역단체의 전체 예산 대비 문화예산 비중은 1.75%로 0.3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적인 추세로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같은 비율이 0.15%포인트 줄어든 1.93%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환경취약지역을 지정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기초지자체 245곳을 대상으로 3년 단위로 시행된다. 문화정책부터 문화향유까지 각종 통계를 집계한 공신력 있는 조사로 평가받는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문체부의 통계 누리집 ‘문화셈터’(stat.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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